태안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첫날, 군민들 발길 이어져

입력 2026년05월19일 05시29분 박정현 조회수 25

첫날 기준 43805명 중 5632명 지급, 지급률 12.9% 
첫 주 출생연도 요일제 운영, 5월 25일부터 자유 신청 가능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 18일, 태안군 읍·면 행정복지센터마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2차 대상자 43805명 중 5632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돼 12.9%의 지급률을 기록했으며, 군은 기한 내 최대한 많은 군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 기간 중 미신청한 취약계층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금은 기초수급자 60만 원, 차상위·한부모 50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 20만 원으로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된다.

첫 주(5월 18일~22일)에는 행정복지센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 끝자리 1·6은 18일(월), 2·7은 19일(화), 3·8은 20일(수), 4·9는 21일(목), 5·0은 22일(금)에 신청할 수 있으며, 둘째 주(5월 25일~)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7월 3일까지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이나 연계 은행을 이용하고, 현물 선불카드 수령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상품권 앱(chak)과 지류형 지역상품권은 신청이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관내 주유소, 하나로마트(면 지역),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소멸한다.

한편,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유선 요청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접수를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현장 안내 서비스와 마을 방송 등 맞춤형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지원금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소득 하위 70% 군민까지 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며 "신청 기간 내 꼭 접수하셔서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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