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버 트리 숲

입력 2026년06월14일 07시32분 박정현 조회수 201

퀴버 트리 숲 

 

(권곡眷榖) 박정현

 

붉은 대지 품에 안긴 퀴버 트리 숲이 서고

세월 새긴 굳은 줄기 하늘 향해 뻗어가네

 

황혼빛이 물든 가지 별빛 따라 숨을 쉬고

사막 바람 스친 자리 생명의 꿈 피어나네

 

먼 옛날의 침묵 안고 천년 세월 머물러도

굳센 뿌리 깊은 뜻은 대지 위에 남아 있네

 

고요 속에 선 나무들 자연의 시 들려주며

퀴버 트리 숲의 정취 가슴마다 새겨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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