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전국 최초 직접 운영

입력 2026년06월30일 05시36분 박정현 조회수 24

도, 도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주관…공공성 강화


충남도는 도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올해부터 직접 주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실무교육 이수 후 2년마다 받아야 한다.

그간 도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해당 교육을 위탁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직접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교육은 사이버 교육과 집합 교육을 병행한다.

사이버 교육은 충청남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인 ‘온통배움터’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며, 교육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집합 교육은 교육생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8월부터 9월까지 순차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실무 △부동산 거래 정보망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도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와 각종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가 직접 운영하는 연수 교육을 통해 도내 공인중개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도민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윤리 의식 향상 및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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