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인생

입력 2026년07월06일 07시02분 박정현 조회수 321

개망초 인생

 

(권곡眷榖) 박정현

 

들녘 가득 개망초꽃, 바람결에 피어나고

밟혀도 웃음 잃지, 생명 향기 전하 누나.

 

비바람을 견뎌 내며 하얀 꿈을 키워 가고

작은 꽃도 세상 향해 희망 노래 부르네.

 

이름 없어 서러워도 제 빛깔은 잃지 않고

낮은 자리 묵묵하게 한평생을 살아가네.

 

소박함이 참된 행복 가슴마다 심어 주니

개망초의 삶을 닮아 웃음으로 살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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