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운영 '대한민국 등대주간' 축제

입력 2026년07월10일 14시47분 김가중 조회수 169


 

- 71~142주간 부산 영도등대, 부산 전역서 등대해양문화 축제 펼쳐

- AR스탬프투어부터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버스투어, 찾아가는 등대학교까지

- "물총놀이·버블쇼에 어른아이 모두 함박웃음"... 인파 몰리며 영도등대 '인산인해'

국내 최대 등대해양문화 축제 '3회 대한민국 등대주간' 행사가 개막 10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축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운영하는 이번 '대한민국 등대주간' 축제는 71()부터 14()까지 2주간 부산 영도등대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영도등대에서 등대투어부터 보물찾기, 물총놀이, 버블쇼,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등이 진행되며, 상설프로그램으로 'AR스탬프투어', '찾아가는 등대학교', 특별프로그램인 '등대주간 버스투어', '요트투어', '등대사진 수상작 특별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여행객과 연인들, 등대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총놀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는 등대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현장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방문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물총놀이도 하고 등대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대주간에만 특별히 공개된 등대 내부까지 직접 구경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더욱 뜻깊은 주말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등대스탬프투어 중 축제를 접한 또 다른 대학생 참가자는 "단순히 등대만 보고 가는 게 아니라 보물찾기도 즐기고 예쁜 타투 스티커도 붙여볼 수 있어 온몸으로 즐기는 힙한 팝업스토어에 온 것 같아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등대주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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