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카운트다운] 제26회 성남 포토콘서트 25일 개최… 사진예술과 하이테크 촬영의 만남

입력 2026년07월23일 01시19분 오순안 조회수 1332

김광수 작가 ‘사과나무의 전설’ 작품세계 조명… 김가중식 하이테크니컬 특수효과 촬영회 진행
성남시청 온누리홀서 오후 1시부터… 현장접수 300명 선착순 무료

▲ ‘26th 성남 포토콘서트’ 공식 포스터.

 

[한국사진방송=오순안 기자] 사진예술의 깊이 있는 작품세계와 하이테크니컬 특수촬영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6회 성남 포토콘서트’가 오는 7월 25일 오후 1시부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하며,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 ‘작가와의 대화’와 2부 ‘김가중식 하이테크니컬 특수효과 촬영회’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사진작가와 사진인들이 함께하는 전문 촬영 행사로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300명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 김광수 작가의 ‘사과나무’(2017). 오랜 시간 자연의 시간과 기다림을 담아낸 작품

 

◆1부 김광수 작가와의 대화… ‘사과나무의 전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김광수 작가가 ‘사과나무의 전설’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 제작 과정과 예술세계를 들려준다.

 

김 작가의 작업은 과일나무를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한 그루의 나무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대형 배경천을 설치하고 바닥에 모래를 깔아 주변의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낸 뒤 자연과 나무 자체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연둣빛 새순이 돋아나는 봄부터 열매가 탐스럽게 무르익는 계절까지 같은 장소에서 자연의 변화를 기다리며 작업을 이어간다. 작가는 한순간의 풍경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시간의 흐름과 기다림 자체를 작품 속에 담아낸다.

 

사진 한 장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비워낼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오랜 고민과 기다림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김광수 작가의 작품세계는 사진예술의 또 다른 깊이를 보여준다.

 

이날 작가와의 대화는 강동문화재단 아트센터 대표 김영호 작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으며, 이수연 전 한국시험부이사장과 김시묵 현 한국사진협회 이사장이 함께한다.

 


                                                                                                    ▲ B셔터를 활용해 인물의 연속적인 움직임과 시간의 흐름을
                                                                                                       한 화면에 표현한 하이테크니컬 특수촬영 작품

 

◆ 2부 김가중식 하이테크니컬 특수효과 촬영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부에서는 김가중식 하이테크니컬 특수효과 촬영회가 펼쳐진다.

 

촬영회에서는 역광을 활용한 빛의 표현과 움직임을 이용한 ‘정과 동의 미학’을 비롯해 조명과 연막, 눈 효과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가미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선보여 왔던 ‘B셔터의 미학’에도 비중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일반적인 장노출 촬영이 자연광 속에서 긴 시간 셔터를 열어 빛과 움직임의 흔적을 기록한다면,

B셔터를 활용한 특수촬영은 어두운 공간에서 셔터를 열어둔 상태에서 스트로보와 조명, 피사체의 움직임 등을 결합해 다양한 시간의 흔적을 한 화면에 표현할 수 있다.

 

사진가에게는 빛이 들어오는 시간과 순간광이 터지는 시점, 피사체의 움직임 등을 이해하고 조절해야 하는 만큼 일반적인 촬영과는 또 다른 경험과 표현 가능성을 제공한다.

 

▲ 빛의 궤적과 인물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하이테크니컬 특수촬영 작품.

 


 


                                                                                ▲ B셔터를 활용해 빛과 인물의 움직임을 한 화면에 표현한 특수촬영 작품.

 

  ▲ 김가중 아트사관 특수촬영에서 빛과 인물의 움직임을 중첩해 표현한 작품.

 

이번 특수촬영은 김가중 작가가 기획·총감독을 맡고 박홍근, 강돈영, 허경삼, 장정근, 오순안 등이 연출감독으로 참여해 다양한 촬영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성남 포토콘서트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진가들이 현장에서 빛과 움직임을 활용한 특수촬영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표현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제26회 성남 포토콘서트


 일시 : 2026년 7월 25일(토) 오후 1시~5시 30분
 장소 : 성남시청 온누리홀
1부 : 김광수 작가와의 대화 ‘사과나무의 전설’
2부 : 김가중식 하이테크니컬 특수효과 촬영회
참가 : 무료 / 현장접수 300명 선착순
대상 : 전국 사진작가 및 사진인
문의 : 010-9118-8445 (성남지부장 선순남)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이테크니컬 특수촬영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촬영기법과 작품 창작에

도전하려는 전국 사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 CCBS 한국방송 https://www.toptvkorea.com/

한국사진방송 dbora1954@hanmail.net

의정일보 https://www.uijeong.net

FineArtist #오순안홈 https://www.koreaarttv.com/dbora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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