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여정

입력 2026년07월29일 06시53분 박정현 조회수 228

사랑의 여정


(권곡眷榖) 박정현

연꽃 피어난 연못 정원,
초원의 잔잔한 물결 위로
고추잠자리 떼가 너울너울 춤추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여름을 수놓는다.

연꽃은 실바람에 몸을 맡기고
넘실넘실 고운 춤사위를 펼치니,
행복이 가득한 연못가에는
황홀한 시간이 조용히 흘러간다.

축복으로 채워진 그날,
연인들은 연꽃 앞에 두 손을 꼭 맞잡고
서로의 눈빛에 사랑을 새기며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걸어간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
연꽃 향기처럼 은은히 피어나
사랑은 깊어지고 또 깊어져
영원한 행복으로 가슴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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