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혁구 개인전 ‘빛이 머무는 순간’ 개최

입력 2026년08월05일 12시18분 김가중 조회수 82

일상 속 지나쳐온 순간의 따스함을 빛과 감정으로 담아내다

후지필름 코리아, 에비뉴엘점서


 

 

- 공원을 비추는 햇살부터 도시의 야경까지빛이 머무는 일상의 순간을 작품으로 구현

- 대표작 ‘SUMMER BOY’ 비롯해 작품 기반 애니메이션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감상 경험 제공

- 오는 916일까지 약 1개월 반 동안 송파 에비뉴엘점에서 진행 예정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에비뉴엘점에서 916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혁구의 개인전 빛이 머무는 순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혁구 작가는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의 빛과 감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해온 일러스트레이터다. 익숙한 장면을 통해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현대자동차, 삼성 비스포크, KT, LH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 프로젝트를 비롯해 산울림 50주년 프로젝트, 예린, 테이의 앨범 아트워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요소인 에 주목했다. 공원을 비추는 오후의 햇살과 노을이 내려앉은 도시, 창밖으로 스쳐가는 풍경, 밤거리를 밝히는 불빛 등 일상 속 다양한 장면을 소재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빛과 계절의 공기를 담아냈다.

 

전시 대표작은 약 5년 전 선보였던 작품을 현재의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 ‘SUMMER BOY’. 기존 작업 과정에서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여름의 빛과 공기, 계절의 감정을 깊이 있게 구현했다. 해당 작품에는 작가의 페르소나 캐릭터 만 등장하는데, 배경은 절제된 구성을 유지해 화려한 연출보다 빛이 만들어내는 계절감과 감정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각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짧은 애니메이션도 함께 공개된다. 정적인 이미지에 빛과 공기를 통해 움직임을 더함으로써 작품 속 시간의 흐름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혁구 작가는 작품을 보는 모든 분들이 해당 장소를 직접 가보지 않았더라도 마치 그곳에 잠시 머물렀던 것처럼 느끼셨으면 좋겠다작업을 하며 느꼈던 계절의 공기와 햇살, 그리고 그 순간의 감정이 관람객에게도 비슷한 온도로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빛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전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사진과 그림은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이지만, 빛을 통해 순간과 감정을 기록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이번 전시가 혁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만나고, 익숙한 일상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미지] 후지필름 코리아, 에비뉴엘점서 일러스트레이터 혁구 개인전 빛이 머무는 순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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