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주년광복절, 인천에울려퍼진 만세의함성 광복의빛,희망을두드리다

입력 2026년08월16일 11시01분 전충구 조회수 211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긴 감동의 현장



광복의 기쁨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만세의 함성이 81년의 시간을 넘어 인천의 하늘에 다시 울려 퍼졌다.2026년 8월 15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들이함께한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인천시지부장 등 각계 주요 인사 약 50여 명과 독립유공자 후손 및 시민 약 900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되새겼다.

 





행사는 엄숙한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표창과 훈장 수여가이어지면서 더욱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광복을 위해 모든것을바쳤던 선열들의희생을 가슴깊이되새기며 감사와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박찬대 인천시장을 선두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대강당을 가득 메운 수백 명의 목소리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처럼 울려 퍼졌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후손들에게 선열들의 희생, 자주독립의 정신으로 이어가야한다는 자주독립의 정신을 올바르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주독립의 의미와 그 진실을 후대에 제대로 알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그의 축사가 이어지는 동안 객석 곳곳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깊은 감회가 묻어났다.

광복 81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없이 쓰러져간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은 결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무대 위에 되살아난 광복의 감동기념식에 이어 ‘광복의 빛, 희망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한 인천시립무용단의 경축공연이 펼쳐졌다.우리 민족의 아픔과 저항, 그리고 광복의 환희와 새로운 희망을 예술로 표현한 공연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역사의 한 장면을 무대 위에서 되살려낸 듯한 공연이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숨을 죽이고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뜨거운 박수와환호가 터져나왔다광복은 단순히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은 날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 그리고 희생으로 만들어낸 역사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순간이었다.

 





행사장 밖에서도 이어진 ‘광복의 의미’로 이어갔다.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는 계속됐다.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광복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하고 무궁화 묘목을 직접 나누어주며 시민들과 소통했다.특히 일제강점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감옥 체험 퍼포먼스’는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일제 군복을 입은 병사가 만세를 외치는 학생들을 체포해 감옥으로 끌고 가는 장면이 재현되면서 참가자들은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겪어야 했던 두려움과 고통을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광복의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다시 잊힌다”이날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은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한 외침이 아니었다.

 





그것은 조국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청춘과 가족, 그리고 목숨까지 바쳤던 선열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였으며, 그들이 꿈꾸었던 자유와 평화의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하게 지켜가겠다는 오늘의 약속이었다.

 





광복 81주년.세월은 흘러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기억하는 세대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그날의 정신까지 사라져서는 안 된다.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무궁화 묘목이 시민들의 손에 건네지던 이날의 모습은 광복의 역사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피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광복의 빛은 81년이 지난 오늘도 꺼지지 않았다.그리고 그 빛은 이제 우리 모두의 손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져야 한다.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에서 펼쳐진 이날의 행사는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주독립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감동과 울림의 역사적 하루로 오래 기억될것이다.                   [현장취재 = 전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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