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만들기” 여행정보(6)

입력 2012년12월11일 08시54분 배택수 조회수 1681

온천과 연계한 “겨울운치” 여행 코스

 온천과 연계한 “겨울운치” 여행 코스


추운 날씨때문에 아름다운 경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여행지를 결정하기가 어렵다.
이럴때는 매서운 겨울바람에 꽁꽁 언 몸을 뜨거운 탕속에 담글수 있는 겨울에만 느낄 수있는 계절의 백미인 온천욕을 연계할 수 있는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죽여주는' 경치와 '녹여주는' 휴식을 위해서... 


채석강 일몰


서해안 고속도로로 수도권에서 당일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부안읍내를 통과하는 부안IC 보다 줄포IC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격포 해수욕장에 있는 채석강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바위절벽이 절경. 이 바위절벽 오른쪽 해변끝 노을처녀상에서 바라보는 겨울 낙조 또한 일품이다. 천년고찰 내소사와 내소사 전나무숲길 개암사 등이 유명하다.
부안에서 격포방향으로 18km 지점인 해창교를 지나 부안댐 가는 길에 변산온천이 있다. 유황성분이 함유된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피로회복에 좋다. 


설악권 관광과 오색온천, 설악권 온천 


영동고속도를 이용하면 대관령등 설악권 관광이 쉽낟. 설악산 겨울산행과 강릉과 고성간 7번 국도변의 겨울바다 경포호와 화진호의 철새 구경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남설악권 관광지에 있는 오색온천(강원도 양양)은 염소 유황 등의 성분이 함유돼 신경통과 근육통에 좋아 여독을 풀기에 좋다.
속초시에는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유황과 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척산온천과 대명콘도내에 있는 대명온천 그리고 일반 온천탕 시설에 파도풀, 유수풀,옥외 수영장 등 온천 물놀이시설과 레저스파 시설 등을 모두 갖춘 한화설악콘도의 설악 워터피아 등이 손꼽힌다.


외암리 민속마을과 아산온천, 온양온천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은 눈덮힌 설경이 멋지다. 60여채의 기와집과 초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통마을로 400여년 전 정착한 예안 이씨의 집성촌이다.
이외 아산에는 현충사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온양민속박물관,아산만 등 관광명소와 온양온천 주변 온천단지,아산온천,아산스파비스 등 온천욕 시설이 많아 문화관광을 겸한 온천여행에 알맞다.
특히 아산 스파비스는 650여평 규모의 물 치료풀인 바데(Bade)풀장과 유수풀,동굴탕,황토사우나,가족탕 등 모두 28가지의 온천탕을 갖추고 있는 종합 온천시설이어서 실내 물놀이를 겸한 온천욕에 좋다.


주남저수지 철새와 마금산 온천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동읍 가월리에 주남저수지가 있는데 이곳은 3개의 저수지가 수로로 연결되어있는 180만평 규모의 광활한 늪지대로 매년 겨울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
이곳을 찾는 철새들은 천연기념물 201호 고니,203호 재두루미를 비롯해 청둥오리,가창오리 등 수십종에 달해 자녀들과의 탐조여행에 적합하다.
창원 IC에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금산온천은 섭씨 35~55도의 고온온천으로 나트륨,라듐 등 광물질이 풍부하며 목욕을 하고 마시기도 하는 약수온천으로 유명하다.


신라천년 유적답사와 경주 온천


경주지역은 신라천년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의 문화여행에 적합하다. 불국사,석굴암,첨성대 등 헤아릴 수 없는 관광지가 많지만 특히 남산은 세계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으로 산속 등산로 곳곳에 석불 등 문화재가 무궁무진해 놓치면 아까운 곳이다.
자동차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감포해변은 영화 '신라의 달밤' 촬영지로 검은 자갈 해변이 이색적이며, 인근 대왕암의 일출도 일품이다.
보문단지에 온천숙박시설이 많은데,경주조선 온천관광호텔,코오롱호텔,한화콘도 등의 온천시설이 유명하다.


울진 겨울바다와 백암, 덕구온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안동권 관광과 연계하기에 좋다.
이곳은 관동팔경인 월송정과 망양정이 겨울바다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광객을 손짓한다. 해변 바위산 위에 있는 망양정은 울진읍내와 망양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등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 답게 전망이 좋다.
월송정은 해변 송림속에 우쭉 솟아 있어 이곳에 오르면 바로 앞 송림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한폭의 그림같다.
36번 국도변에 15km 길이로 펼쳐져 있는 불영계곡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득한 절벽 중간쯤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비구니 도량인 불영사가 자리잡고 있다.
사슴이 상처를 치료하는 것을 보고 발견하게 됐다는 백암온천은 유황온천으로 신경통 관절염 동맥경화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중탄산나트륨 성분의 덕구온천은 류마티스 근육통에 좋다. 두 온천 모두 백암산 응봉산등 수려한 산을 끼고 있어 겨울 등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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