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화 사진강좌, ND1000 사용하여 풍경작품 만들기, 한국사진방송 화요강좌
한국사진방송에선 매주 화요일 오후6시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는 화요강좌에 중견사진작가 정태화 선생님을 모셔 ND1000 필터를 사용하여 그만의 독창적인 창작 소나무 숲 풍경작품 만들기에 대해서 강좌를 들었다.
이날 정태화 작가께선 주로 눈 오는 날 비오는 날을 맞추어 1시간 이상 노출을 주어 아스라하게 꿈 속 같은 느낌의 작품을 촬영 하는 방식에 대하서 열강을 펼쳤다.
한편 일부에서 그냥 노출을 재어 촬영 하는 것과 1시간이 넘는 장시간 촬영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하는 의문을 제기하자 “공기의 흐름이 다르지요” 라고 답변을 하였다.
한편 필자는 그냥 쿡 찍는 것과는 달리 무언가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든다면 작품의 파매시 유리하지 않을 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분명한 것은 작금의 시대는 그냥 잘 찍었다고 해서 인정받는 시대는 아니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의미를 부여하여야 비로소 작품이 되는 시대인 것은 분명하다는 사실이다.
* 정태화 작가님은 (사)한국사진작협회 경기 시흥시 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풍경사진분과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 참고로 ND1000 필터 사용시의 노출 환산의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흐린 날이나 눈 오는 날 감도 100의 경우 조리개 22에 셔터속도 1/2초 정도가 나온다고 가정 했을 때, ND2x 사용시 1초, 4x=2S, 8x=4S, 16x=8S ......250x=1분,....1000x=8분 라는 계산이 됩니다. 여기에 ND 4x 를 하나 더 끼워 주면 30분, 8x를 끼워주면 1시간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 어둡다면 별도의 필터를 한 장 더 끼워주지 않아도 노출 시간이 8분에서 15분 혹은 30분, 1시간으로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