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복 작가 넌버벌 인터뷰 ‘제3의 눈’ :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Global art platform

김경복 작가 넌버벌 인터뷰 ‘제3의 눈’

입력 2014년07월16일 09시09분 김가중 조회수 1021

남대문 라마다 호텔 초대전

김경복 작가 넌버벌 인터뷰 ‘제3의 눈’ 남대문 라마다 호텔 초대전

사진작가 김경복 씨가 서울 남대문 라마다 호텔의 초대를 받아 오는 9월30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그의 이번 사진전은 라마다 호텔의 요구로 급하게 추진되었는데 김 작가는 본인의 작품이 왜 호텔 측의 시선을 끌어 전격 초대되기에 이르렀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아무튼 최근 수년 동안 그가 천착해온 다중 촬영 작업으로 제작한 파인아트계열의 작품들이 미술계 일각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켜 그가 사진만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 미술인으로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였고 이때 발표된 일련의 작품들이 웹뉴스를 통하여 웹상에 떠돌고 있는 것이 큐레이터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그의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여러 번의 전시회를 통하여 제작되었던 기 작품들과 최근에 제주도의 해변에서 작업 중인 바다의 다중촬영 연작 중 일부를 급히 출품하였다.

이번 초대전에서 그가 급히 제작하여 호텔의 프론트에 건 백두산 작퓸은 이 호텔의 이미지와 크게 부합될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디스플레이 면에서도 대단히 적합하여 호텔 측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호텔을 드나드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일고 있다. 물론 그의 다른 작품들도 고객들의 호응이 큰 것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작가는 이번 초대전이 끝나고 연말쯤 또 한 번의 개인전을 열려고 제주도 등지를 촬영하며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편 작가는 한국사진방송 갤러리 작품심사를 맡아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국사진방송 화요정규교육을 통하여 ‘사진, 무식하게 배우고 찍자!’ 란 주제로 강연을 하여 크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