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촬영에 적합한 연기자들의 열연, 07.12 연재4 익산 향토문화촬영회, 출사여행 보고
오후6시경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대표의 멀티스트로보 특강과 시연이 끝나면서 본격 공연이 시작되자 검무와 농악 그리고 붓글씨 연기 등 토속적인 연기자들이 특유의 예술향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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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소 회원들은 버스를 대절하여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2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양재헌) 주최 익산지부(지부장 최덕환)주관으로 열린 ‘이런 사진 강좌 보셨나요?’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익산향토문화촬영회에서 참가하여 다양한 무대촬영을 진행하였다.
오전 9시경 이용만 촬영국장의 인솔로 서울을 출발한 우리들은 익산의 한 식당(이름 못 외웠음)에서 추어탕을 먹었는데 전형적인 전라도 음식다운 맛깔스러운 점심이었다. 식사 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 우리들이 도착하였을 때 강좌는 이미 시작되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진가들이 열강을 청취하고 있었다.
기자는 열강을 펼치고 있는 조정 강사(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사진대전 초대작가, 광주매일신문 사진대전 초대작가, 광주사단합동전 초대작가)와 장영길 강사(충북 사진대전 초대작가, 제물포 사진대전 초대작가, 월간영상 초대작가)을 잠시 청강하다 행사장 바깥의 이모저모를 취재하였다.
행사장 밖에는 최덕환 지부장이 이날의 강좌와 촬영행사를 총지휘하느라 동분서주 뛰어다니고 있었고, 착오로 전주로 간 이날의 모델 엄다혜 양을 익산으로 공수(?)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접수대엔 익산 지부의 송호상 전 지부장의 지휘로 일사분란하게 수강사진가들을 안내하였고 메가폰을 잡고 촬영회의 운영 연출을 지휘할 김준기(익사 전 지부장)박사의 모습도 일찍 보였다.
분장실에선 이날 출연할 다양한 연기자들이 예쁘고 특색 있게 분장에 여념이 없었고,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될 촬영행사에 참가할 사진가들이 전국에서 삼삼오오 몰려와 회관 바깥에 간이로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 회포를 풀고 있었다.
한편 이날 촬영회 공연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불사른 예술가들은 아래와 같다.
석공-강길남
발레리나-박채윤
바디페인팅 아티스트-김은미 교수
누드 퍼포먼스-엄다혜
검무도-김윤정 단장님외2명 (남자-성준용, 여자-소현)
도예가-토광 장동국
바느질-송안영
악기 연출자-김정욱
설장구-김아라
상쇠-김민수(서예와 동일인)
서예-김민수
채질-이옥진
아역-김도연
공연진행-김준기 교수
총기획/감독-최덕환 익산 지부장
스탭-한국사협 익사지부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