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기본과 원리원칙 익혀, 베트남 다큐기행 평가 분류해,

입력 2014년11월07일 10시44분 김가중 조회수 1462

김가중 식 공모전 아우라 특강

첫날부터 열기 뜨거워, 베트남 다큐기행 평가 분류해, 김가중 식 공모전 아우라 특강

 

11월6일(목)오후6시부터 3시간가량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가중 식 공모전 아우라 특강‘ 첫날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는 극히 적었지만 사진 나아가서 모든 예술의 골격이 되는 기본원칙과 원리에 대해서 수백 장의 작품들을 리뷰하면서 송곳으로 찌르듯 정확하게 인식 키는데 주력을 하였고, 작품 한점 한점이 지닌 예술의 근간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짚어 나갔다.

특히 내용과 형식의 두 가지 측면에서 작가의 관점과 의도 특히 작가가 주안점을 두고 촬영해 나간 작가의 입장에서 작품을 분해하여 콕 찍어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나가 특강 첫날부터 개안이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국제사진당선 작품들과 국내유수의 유명공모전 도록 등 수많은 책들을 펼쳐놓고 많은 작품들을 리뷰하면서 심층적인 설명이 이어져 원리와 원칙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고, 마지막 시간엔 ‘김가중 식 꼭 필요 포토샵’을 통하여 바로바로 작품을 수정할 수 있는 쉬운 포토샵 기본기도 익혔다.

 

공모전 류의 사진이란 일정한 틀과 룰을 가지고 있는데 이날 하루의 강좌로 그 틀과 룰을 을 기초로 작품을 낱낱이 분해하여 평가하고 분류하고 심사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었다고 본다.

그런데 공모전 류의 보편타당적인 작품들은 이 원칙과 원리 안에서 다 해결되고 그로 인하여 예술의 근간 전체에 진입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보다 큰 예술가가 되겠다는 야망이 있다면 이 틀과 룰에 얽매여 그 안에서만 머문다면 그저 훌륭한 작가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파격과 무쌍한 변화 역시 우리들이 이해해야 될 분분이다. 물론 기본과 원칙과 원리에 안착한 이후의 얘기다.

아무튼 이날 강좌는 예술의 기본 골격과 원리와 원칙에 대해서 충분히 주지시켰다고 보고 다음 강좌를 차분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다음 강좌는 13일 목요일 오후6시에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 다큐

이날 기본기와 원리와 원칙에 입각하여 작품의 평가분해에 사용되었던 사진들이다. 필자와 베트남에서 4박5일간 여행하며 촬영하였던 다큐멘터리 작품들이고 그 중 극히 일부다. 불과 몇 일 동안 수백 점의 걸작(?)들을 촬영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원리와 원칙에 의거하여 대상을 관찰하고 카메라를 겨누었기 때문이다.

니산 박영완 김병규 박영기 윤보섭 이애심 임호택 문형조 이규복 임정숙 작


*아하 해외 여행가서 예쁜 풍경사진이 아닌 사람냄새가 진동하는 우중충한 뒷골목만 헤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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