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of 인천, 김승수 네 아들 찬민이 장가가던 날
인천의 컬러가 이토록 예술적일 줄은 전혀 몰랐다.
한국사진방송 김승수 원로작가의 아들 찬민 군이 아름다운 5월의 신부 권영임 양을 맞아 화촉을 밝히던 날 거하게 점심을 얻어먹고 그 건물 옥상으로 오르니 하인천 일대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일제시대 때나 지어졌을 오래된 건물들이 이채를 띄우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에 컬러가 입혀져 형형색색이 어지러운 가운데 아름다운 구도를 이룬다.
멀리 부두엔 하역작업에 쓰이는 철길이 가지런히 지나가고 바다 끄트머리 북성포구엔 원목들이 산을 이루고 있다.
옥상에서 내려와 북성 포구에 이르니 수많은 갈매기 떼들이 환영의 군무를 추어준다. 저속으로 촬영하면 어떨까? 1/60초 이하 저속을 촬영한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다. 정리 되는대로 올리기로 하겠다.
한편 이날 예식장엔 많은 한국사진방송 회원들이 모여 축하를 해 주었으며 몇몇 분들은 카메라를 꺼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백승범 교수는 주례사를 맡아 간결하고 격조 높은 말씀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