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588 다큐, 한국사진방송 긴급번개출사,

입력 2017년04월27일 11시31분 김가중 조회수 2478

청량리 588 다큐, 한국사진방송 긴급번개출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88번지 일대, 속칭 청량리 588 똥치굴이라 불리던 이곳은 우리네의 근대사회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이색지대다. 80년대 조문호 작가가 다큐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아주 특별한 곳이다.

 

대세를 거스릴 수 없고 세월의 무게를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원할 것 같던 이곳도 수없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드디어는 역사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 간다.

 

아주 오랜만에 오늘 우연히 이곳을 갔다가(오해는 마시길 다른 일 때문에 ....)재개발을 앞두고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는 이곳에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하며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몇 컷을 눈팅으로 촬영하고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찾기로 마음먹었다.

 

오늘이 참 좋았는데...

 

내일 어떻게 변할지 이미 철거를 위하여 곳곳에 대형 휘장을 쳐서 모습이 급변하고 있고 아직은 몇몇 집은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자세히 알 수 없고 내일 제발 이 유서 깊은 역사의 현장을 내 카메라 안에 영구히 보관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27일 오후5, 청량리 역 성바오로 병원 정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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