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과 주제의 관계설정

입력 2017년05월30일 15시09분 김가중 조회수 1017

특강 동영상 연재4.

배경과 주제의 관계설정, 특강 동영상 연재4.

 

조명과 노출의 완전이해, 익산 판도라의 향연 촬영회에 붙여, 한국사진방송 실습형강좌

 

한국사진방송에선 516() 오후6시 사무실에서 익산 판도라의 향연 촬영회에 붙여 조명과 노출의 완전이해 특강을 실시하였다.

 

김가중 한국사진방송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선 본격적인 조명과 노출의 이해에 앞서 다양한 작품들을 리뷰하며 설명을 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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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의 임무는 주제와 배경을 인식하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아예 배경과 주제를 때로 따로 인식한다. 주제와 배경을 분리해서 사물을 간파하는 것이 훈련이 되면 사진의 표현형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앞서 기술했듯 사진은 배경과 주제로 이루어진다.

사진의 배경은 주제를 살리기 위해 존재한다. 배경은 주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철저히 보좌를 하거나 아예 사라져 주는 것이 배경의 임무다.

 

사진에서 주제를 살리기 위하여 배경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배경의 삭제와 배경의 이용이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기 위하여 배경을 치는 것은 배경을 삭제하기 위함이다. 반면에 돌상을 차리고 아기를 상 앞에 앉혀 촬영하는 것은 배경을 이용하는 것이다.

 

배경을 삭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앞서 말한 배경을 치는 방법이 즐겨 쓰인다. 어떤 작가들은 가방에 다양한 색깔의 천을 넣고 다니며 필요에 따라 집게 등으로 배경을 치고 사진을 찍는다. 주로 꽃 사진 같은 작은 대상을 촬영할 때 유용하다. 상품사진을 촬영할 때는 배경을 완만한 곡선으로 치고 상품위에 은은하게 비치는 트렌싱 페이퍼나 흰 천을 둥글게 치고(디퓨져(확산필터)라고 함) 천의 밖에서 조명을 하여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게 한다. 고르게 빛이 비치어 그림자등이 없어져 세부묘사(디테일)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이렇게 배경을 치는 방법은 주제를 뚜렷하게 돋보이게 하는 가장 쉽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야외에선 되도록 배경이 단순한곳으로 카메라 포지션을 선택하는 방법도 이와 같이 배경을 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로우 앵글을 이용하여 하늘을 배경으로 잡으면 아주 단순한 배경이 될 수 있다.

 

아무튼 배경을 삭제하는 것은 사진을 단순화시키기 위한 최고의 방법론이다.

필자는 늘 단순명쾌 간단명료를 주장한다.

 

그렇다면 배경을 치는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아니다 아주 많다. 사진은 이러한 많은 수의 방법 중에서 취사선택하는 것이 묘미다. 다음회로 넘겨서 얘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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