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보를 이용한 특수촬영의 세계 :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Global art platform

스트로보를 이용한 특수촬영의 세계

입력 2017년07월26일 18시20분 김가중 조회수 2217

춤추는 하유스님의 해탈의 경지

스트로보를 이용한 특수촬영의 세계, 춤추는 하유스님의 해탈의 경지.

715 용마랜드 예비촬영회 후기 작품연재2.

스트로보는 휴대용 조명기구로 작고 가벼운데 비하여 엄청난 광량을 얻을 수 있어 사진전문가에겐 필수 휴대품이 된지 오래다.

이 작은 조명기구가 태양과 맞먹는 밝은 빛을 내는 것은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약 1/25000초)번쩍하는 섬광을 쓰기 때문이다. 이 빛의 발광시간이 아주 잠깐이라 그 짧은 순간에 사진을 찍어내야 되므로 그 조명기구의 성능에 맞추어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운영해 주어야 된다. 이 조명기구의 밝기를 GN(가이드넘버)이라 하는데 요즈음 스트로보는 이 밝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제어되기 때문에(TTL 및 A모드방식) 과거처럼 스트로보가 사용하기 어려운 기구는 아니다.

따라서 이 난을 통하여 스트로보의 원리를 중언부언 또 떠들 생각은 없다. 한국사진방송 화요강좌나 혹은 특강을 통하여 수도 없이 반복 교육을 한바 있을 뿐 아니라 오는 10월7일부터 12일까지 내몽골 패상촬영을 앞두고 스트로보강좌를 자주 할 예정이고, 이미 수도없이 나가있는 관련 글 읽어 보시기 바라고 여기 올려둔 동영상을 참조하셔도 도움이 되실 것으로 믿는다.

한국사진방송에선 오는 8월19일(원래는 8월15일이었으나 여론에 밀려 19일로 연기) “815 사진을 광복하다. 김가중식 페인팅퍼포 컬러빅뱅”과 내몽골 패상촬영을 앞두고 예비푸닥거리를 지난 7월15일 서울 망우동 용마랜드에서 치뤘다. 이날 유명한 춤추는 하유스님 등이 열연을 펼쳐주셨으나 이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 등 주변 조건이 단 한 가지도 입맛대로 된 것이 없어 엄청 고생하며 몇 컷 작품을 빚어내었다.(폭우 속에서 열연을 펼쳐주신 하유스님 박종수 품바님 서율겸 가수님, 그리고 이우석 회우님의 거대한 검은 천은 정말 큰 도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