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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
4월8일(일) 혜화동 성곽길을 따라 북악산 팔각정으로 오르는데 느닷없이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네요.
7일엔 강풍이 몰아쳐 텃밭에 씌워둔 비닐을 다 뒤집어 놓고 갑자기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애써 싹 내림을 하여 노지에 옮겨둔 호박과 오이새싹을 바싹 얼리더니 다음날인 어제는 예보도 없었는데 빗발이 주먹만한 함박눈으로 바뀌어 펑펑 쏟아 지내요. 핸폰을 꺼내 몇 컷 누르는데 진눈에 장갑이 얼어붙어 촬영불가 할 정도...
온갖 봄꽃들이 활짝 핀지라 부실하게 입고 산을 올라 한겨울보다 더 바짝 얼어붙은 산행이었네요.
아 4월은 정녕 잔인한 달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