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중 식 연출론

입력 2011년07월06일 16시39분 김가중 조회수 987

미술관에서 찍은 누드 , 사진의 순환 3



























연출이란 꼴리는 대로 하는 것이다.

연출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 하는 것이다.

연출이란 아무것도 없는 데서도 만들어내고 아무것도 아닌 것을 기지고도 만들어내는 것이다.

연출이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소재이고 손에 닿는 모든 것이 다 작품이어야 된다.

연출이란 검은 것과 흰 것의 조합이고 그것을 콘트라스트라고 한다.

연출이란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의 조합이고 그것을 톤이라고 한다.

연출이란 강한 것과 약한 것의 조합이고 그것을 임팩트라고 한다.

연출이란 눈으로 보지 않는 것이고, 손으로 드는 것이 아니고, 감각으로 하는 것이고, 몸으로 재는 것이다.

연출이란 몸에 배야 되는 것이고, 다 알아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연출은 좆도 아니고, 방금 전에 한 말은 다 개소리다.

-김가중 식 연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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