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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그린 것은 역사였다.
링링은 위대한 예술가였다. 그는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거대한 붓을 일필휘지로 휘둘러 갖가지 작품을 한순간에 그려 놓았다. 거침없이 붓을 놀려 그려놓는 그의 작품은 형상도 없고 인물화도 아니고 자연 풍경도 아니다. 추상도 구상도 비구상도 아니다.
오직 ‘역사’ 일뿐이다.
* 7일 오후 우리 집 옥상에서 간간히 흩뿌리는 빗방울을 맞으며 촬영했다. 조리개를 F22에 세팅하고 셔터속도는 자동으로 촬영했다. 아마도 1/8초~1/1초 정도였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