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까불지 마라’

입력 2020년02월27일 14시39분 김가중 조회수 1535

김가중사진컬럼

코로나19 까불지 마라김가중사진컬럼

 

코로나 증후군혹은 코로나19공포증후군이런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온 국민이 이 병에 걸려 허덕이고 있다. 무기력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고 활기가 떨어져 축 늘어진다. 왼 종일 멀건이 TV 앞에서 방송마다 똑 같이 쏘아대는 확진자 숫자와 사망자 숫자, 그리고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갖가지 생채기를 파헤치고 비난과 지탄을 해대는 것을 초점 잃은 흐리멍텅한 눈과 정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기가 빠진 국민들과는 달리 정치는 정치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물 만난 고기떼처럼 신명이 나 있다. 거대한 집단 이데올로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코로나19공포증후군이라고 명명하면 될 것 같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대통령께선 의연했다. “범사에 충실 하라, 그리하면 일용할 양식을 주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알아서 막아 주리니.” 이 얼마나 든든한 말씀인가? 그런데 그 의지가 미쳐 전달되기도 전에 모이지 말고 모인 곳에 가지도 말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벼락이 내릴 것이라.”

 

촬영기획을 할 수도, 강좌기획을 할 수도... 오늘도 서커스특수테크니컬촬영회 환불해 드리느라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정말 쓸데없는데 용을 쓰고 있다.

 

예방이 최선책인건 맞지만 녀석을 이겨내는 방법이 전무한 건지? 공포를 조장하기보다 희망을 심어주는 쪽은 불가능한지?

 

놈이 정말 그렇게 무서운 공포의 대상일까?

의사가 아니고 걸려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사회전체의 기능이 정지될 정도로 이렇게 대처해 나가야 되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 크게 손익을 따져서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하여 녀석이 더 창궐했다 손 치더라도 이로 인해서 나는 손해와 사회의 모든 패러다임이 어긋나 파생한 손해와 어느 쪽이 더 손해일까?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평소에 꾸준히 소식하고 운동하여 기초체력을 단단히 해두면 이정도 바이러스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이제라도 열심히 걸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 올려보는 것은 어떨지?

 

청도 대남병원 예를 들어 환자들은 이미 쇠약해 있는데다 운동부족으로 근육과 면역력이 저하된 것이 원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어떤 면에선 대한민국 미디어들의 먹방이 녀석의 창궐에 일조를 한 것이라고 본다. 잘 먹으면 체력이 강해진다? 모자란 논리라면 그럴 것이다. 그러나 배가 부르면 운동이 안 된다. 나태해지고 게을러진다. 특히 반드시 따라붙는 큰 병이 있는데 면역력 저하다. 이놈이야 말로 만병의 근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무슨 일이든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은 하루아침에 느닷없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징조가 있고 전조증상이 있는 법이다. 대한민국은 미세먼지 1위국이다. 금수강산이라 불리든 아침의 나라가 어떤 병에든 취약할 수밖에 없는 오염1위국으로 전락해 있다. 코로나19가 아니래도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들의 속은 곪아가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운동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돼지처럼 먹어대는 속물들이 인기순위 1위인 나라다.

 

또 하나 최근 들고양이떼와 반려견들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무엇이든 과하면 그것이 곧 만병의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도 과해서 탈이고 먹방도 과해서 반드시 탈이 될 것이다.

 

과해도 괜찮은 것은 오직 운동이다.

또한 건강의 근원은 몸과 정신이 합치되었을 때 비로소 올바로 선다.

정신의 건강은 예술이 그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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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아무리 까불어도 녀석이 별거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한국사진방송 특강 시리즈와 특별 촬영회를 곧바로 열어 보겠습니다.

 

1. 검은 배경에서 움직이는 동체의 구분동작을 연속으로 촬영하는 방법.

2. 한 장면을 수십 회 다중 촬영하여 판타지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

3. 서로 다른 별개의 이미지를 몽타쥬하여 메타포하고 내러티브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는 방법
*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55628&thread=25

 

오픈 플래시 멀티스토로보 특수촬영,

효과적인 조명과 자연광 이용 테크닉으로 특수이미지 작품 만들기 등

아주 유용한 강좌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한국사진방송- 주요행사 난 참조바랍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 작품1 아마도 보령 머드축제 때 해변에서 촬영한 것 같다. 강덕수 작가의 작품이다.

생명의 근원인 잉태와 발랄한 청춘을 대비하여 유토피아로 안내하고 있다

* 작품2 다중촬영에 관한 사진 강좌를 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Imagine을 다중촬영으로 표현해 본 것이다. 메타포(은유)와 내러티브()는 사진의 또 다른 매력이다.

* 작품3 마라톤풀코스를 전속력으로 달려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 그 어떤 잡념도 없이 오로지 그 한 가지에 몰두하여 기어이 해낸 기쁨과 고통과 순수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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