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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달동네 설일
대문을 나서니 폭설이 얼굴을 짓이긴다.
사위가 쥐 죽은 듯 적막하니 사각사각 눈 나리는 소리가 세상소리의 다다.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은 포시랍다.
이 동네는
폐가가 즐비한 이 삭막한 마을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니 눈물인양 시야가 뿌옇다.
오가는 행인도 없는 정릉 달동네의 설 일은 죽은 유령의 놀이터다.
아랫동네로 내려오니 자동차들이 아비규환을 이루고 있다.
https://youtu.be/jIxgyRzfW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