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미쳤나 봐요!

입력 2021년09월27일 10시37분 김가중 조회수 1607

색이 미쳤나 봐요!

 

https://youtu.be/i1jjmZtWdTA

 

나는 그날그날 미친다.

먼 소리냐면 매일 다르게 미치기 때문이다. 같은 작품인데 어떻게 보정하느냐에 따라 아주 다른 느낌이 난다는 소리다. 농도에 따라 질감에 따라 콘트라스트에 따라 색 보정에 따라 아주 달라진다. 그런데 촬영한 작품에 대해서도 무지 달라지지만 촬영 그 순간의 흥분이나 미치는 것에 비해선 후 보정 때 미치는 것은 게임도 안 된다.

 

색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지구상의 수많은 동물들 중 색을 인식하는 동물은 그리 흔치 않다. 상당수가 단색으로 인식하거나 아예 흑백만으로 세상을 본다. 그래서인지 인간은 색을 보면 미치게 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100% 이점에 동감한다. 과거 흑백TV가 총천연색으로 바뀔 때 많은 과학자들이 우려했다. 별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색이 인간을 흥분시키는 것은 페인팅 퍼포먼스를 할 때 마다 느낀다.

 

블루 코로나? 날려버려야겠다.

 

오래전에 회색지대로 금상을 수상한바 있는데 당시 심사평이 현대인의 어두운 감정을 잘 표현한 색상이었고 그 점이 금상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이었다.(홍순태 교수) 평에 짙은 회색의 색이라고 했지만 사실 푸르딩딩한 청색계열의 색이었다. 작품제목이 회색지대였으니 그랬을는지도 모르겠다. 또 어느 학생의 작품을 내가 인화했는데 실수를 해서 색이 엉망이었다. 그런데 필자가 야 그냥 내, 어차피 되지도 않을 떨어질 작품인데....”어 그런데 이것이 금상이 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심사평이 학생으로서 자신만의 독창적 색감을 가진 것을 높이 샀다는 평이었다. 그 후 학생들이 샘님 나도 금상하나 뽑아(인화)주세요.”

 

예술에 있어서 색, 아니 세상에 있어서 색이 미치는 바운다리는 무한대이다. 사실 이번 작품들은 형상은 없는 비구상 작품들이다. 그저 색으로 미쳐 본.....

103일 본 촬영 때는 더욱 확실히 미쳐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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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lier of virgin(처녀의 아틀리에)

일정: 103(개천절)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예비촬영: 925()

주최/주관/기획: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연출감독: 김영훈(가평예대교수), 신동현(한국사협 청년분과위원장)

진행: 강돈영(한국사협 청년분과위), 이성녕(한사방 뉴스관리국장)

동영상 기록:

모델: 동양적인 누드모델 혜경, 폴 댄스 달인 김태은, 파지노인(분장)

장소: 명인 윤슬사진촬영연구소(대표 김영훈)

남양주시 진건읍 양진로 419-88 ()12139

참가작가: 30여작가 정도(소수정예)

예술창작지원금: 20만원(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원은 10만원 할인, 년회비 미납자 제외)

참가신청소: 031-21-0562-631 국민 김영모

문의: 김가중 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 확실한 계획은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난을 통하여 업그레이드되며 진행합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

 

****주요 콘셉트****

 

1부 폴 댄스(공모전 출품작) (30분정도)

역광선, 빛살(서광) 비추기, 연막 뭉게뭉게

 

2부 파지 줍는 노인(노파) (공모전 출품작) (20분 정도)

리어카에 가득 실린 파지, 폐품 등, 역광선, 빛살(서광) 비추기, 함박눈 펑펑, 연막 뭉게뭉게

* 함박눈 기계 확실히 고쳐 펑펑 쏟아지게 만들겠습니다.

 

3부 새색시의 신혼일기 (공모전 출품작) (20분정도)

감 깍아 말리기, 호박 썰어 말리기 호박 꼬치 말리기 등

역광선, 빛살(서광) 비추기, 함박눈 펑펑, 연막 뭉게뭉게

 

 

4부 처녀의 아틀리에 (공모전 출품작) (1시간 정도)

야한 복장으로 벽화 그리기(싸구려 합판 사다가 모조지나 화방지 붙여 판넬 제작, 앞은 휜색 뒤쪽은 검은색) 빛살(서광) 비추기, 함박눈 펑펑, 연막 뭉게뭉게

 

, 롤러, 라카 스프레이로 모델이 직접 그리는 현란한 페인팅 드로잉아츠 공연

(아트하게 못 그릴시 김가중이 서포터즈 함)

 

* 마지막은 누드로

* ‘슬라이드 아트아우라 쇼로 대체할 수도(작품참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9605&thread=25r03r01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9606&thread=11r05

 

5부 김가중 표 화끈무식 누드 페인팅 퍼포먼스 (1시간 정도)

 

6부 드레스 등(적당한 의상)입고 (공모전 출품작)파우더 블러스터(30분정도)

하늘로 폭발하는 밀가루의 폭발

 

7부 무식한 물폭탄 연타로 물세례 폭발(20분정도)

물 폭탄 후 그 장소 그 배경 그대로 곧바로 샤워 장면 촬영하며 마무리

 

* 날씨 추울시 물 데우는 장치로 따뜻한 물 데워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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