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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15일(월) 오후 인천 인성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정헌 구청장, 서윤경 목사, 김환 교장, 인성여고 1·2학년 학생, 교사,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가연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서은아, 신가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박수정, 손주윤, 유다은 학생이 우수상을, 강가연 학생이 인기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인성여고 학생들의 열정이 모여, 통일미래 비전과 통일 준비에 대해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이 행사가 통일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순간이 되고, 통일의 길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종이비행기와 통일 나무를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댄스동아리와 실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 인식확산과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인천 중구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