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모래 사랑

입력 2024년07월27일 21시42분 박정현 조회수 3501

여름은 깊어만 간다

 은빛 모래 사랑

     (권곡眷榖) 박정현

꽃들의 향기가 온~세상을
곱게 물들이고 마주 보는
눈빛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초록 바람이 실려 오는
향긋한 향내의 초여름
은빛해변

싱그러움이 수정처럼 영혼이
맑아지는 초록 향기 풍기는
칠월을  맞이해 달려보네

은빛 모래 해변엔 비키니
아가씨들 뽐내면 총각 마음은
설레이며 사랑이 꿈틀 거리고
얼굴은 불그레 물들어 애간장
녹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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