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속삭임"

입력 2024년08월07일 20시27분 박정현 조회수 3510

연꽃 사모곡

 "연꽃의 속삭임"

(권곡眷榖) 박정현

연못 위에 핀 연꽃 하나, 바람결에
살며시 흔들려도 수면 아래 닿지
않는 깊은 마음 감추어 둔 채,

세상의 소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미소를 짓네.

잠시 눈을 감고, 그 꽃잎 위에 머문다.
물결 속에 감춰진 연꽃 사모곡 들으며,

마음 깊이 울리는 조용한 사랑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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