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기도

입력 2024년08월08일 20시23분 박정현 조회수 4194

연못에 핀 연꽃의 기도

 연꽃기도

디카시(권곡眷榖) 박정현

물 위에 고요히 핀 연꽃 하나,
속세의 시름을 떨쳐내듯,

잎마다 스며든 빛의 맑음.
흐트러짐 없는 그 자태로,

마음의 번뇌를 비워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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