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삼봉 앞바다

입력 2024년08월27일 20시07분 박정현 조회수 4069

안면도 삼봉 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삼봉 앞바다

(권곡眷榖) 박정현

끝없이 펼쳐진 빛나는 하얀 모래
올레길 위로 걸어본다

지평선 너머 찰랑이는 순결한 물결
갈매기 노래하며 춤추고

만선의 꿈 안고 굽이치는 파도
똑딱선이 지나간다

작열하는 태양, 생명의 빛 쏟아내고
뭉게구름 푸른 하늘에 아름다운
추상화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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