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의 숨결"

입력 2024년10월09일 17시44분 박정현 조회수 3690

방포항을 그려본다

 "방포의 숨결"

(권곡眷榖) 박정현

방포항의 물결 따라
푸른 바람이 스쳐가네
견승포구 그 너머로
승언장군, 용맹한 모습
깊은 바다를 지키는 자
하늘 높이 솟은 자태여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세월을 품고 서 있구나
꽃지해변 붉은 노을
고요히 내려앉는 빛
사랑의 전설 속삭이며
바다에 스며드는 꿈
방포항의 숨결 속에
모든 것이 노래되네
자연의 찬란한 화음 속에
우리 마음도 춤을 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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