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강"

입력 2024년10월25일 18시39분 박정현 조회수 3610

가을 그리움 속으로

 "그리움의 강"

(권곡眷榖) 박정현

그리움은 바람처럼 다가와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것.

밤하늘 별빛을 바라보며,
너의 모습 떠오르면
가슴 한켠이 아릿해져.

손 닿을 듯 멀리서
지금도 나를 부르니,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아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고,

끝내는 시간 속에 사라지겠지.
하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내 마음은 널 향해 닿고,

잊혀진 길 위에서
다시금 너를 꿈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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