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 안숙현 사진전 ‘비바멕시코 비바제천’

입력 2024년10월31일 13시52분 김가중 조회수 324

2024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안숙현 사진전 비바멕시코 비바제천’ 2024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안숙현 사진전 비바 멕시코 비바 제천2024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으로 제천 시민회관 제1 전시실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제천, 멕시코의 풍경 속에서 평온을 만나다

안숙현 사진 전시 'Viva Mexico! Viva Jecheon!'

 

제천시민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Viva Mexico! Viva Jecheon!’을 주제로 안숙현 작가의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천문화재단의 2024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멕시코에 거주하며 담아낸 사진과 고향 제천으로 돌아온 후 포착한 고요한 풍경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낯선 곳에서 고향으로, 두 도시의 풍경을 담다라는 부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멕시코의 화려한 색채와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제천의 평온한 자연을 사진 속에 담아내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안숙현 작가는 멕시코에서 두려움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한 여정이었으며, 제천에서는 익숙했던 모습들이 새로운 감정으로 다가왔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멕시코와 제천의 대조적인 풍경을 담은 총 20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멕시코의 다채로운 풍경은 관람객에게 여행을 떠난 듯한 설렘을 전해주며, 제천의 사진들은 고향에서 느끼는 평안과 여유로움을 불어넣는다.

 

안숙현 작가는 정수사진대전 특선, 전국사진공모전 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여러 차례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는 실력파 작가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은 여행을 떠나며 여정의 끝에서 깊은 쉼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은 2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가능하다. 안숙현 작가는 작가들이 고향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이라며, 고향을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 예술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살기좋은 제천에서 젊은 문화예술인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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