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은 품격으로"

입력 2024년11월26일 08시23분 박정현 조회수 3908

이 가을 이렇게 살게 하소서

 "꽃 같은 품격으로"

(권곡眷榖) 박정현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꽃 같은 품격의 향기를 품으며,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늙어가는 모습조차 자연스레 받아들이며,
지난 세월에 집착하지 않고,
언제나 청춘처럼 활기와 의욕으로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흘러간 과거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다가올 미래엔 희망의 꽃을 그리며,
매일 작은 기쁨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삶을 살아,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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