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고구마 (울 엄마)

입력 2024년12월02일 08시18분 박정현 조회수 3581

호박 고구마 옛 추억

 호박 고구마 (울 엄마)

호박 고구마, 따스한 향기
엄마 손끝에서 피어난 사랑이
부엌 가득 퍼지던 그 온기가
기억 속에 남아있는 작은 기쁨이

힘들고 지칠 때면 떠오르는
엄마의 미소, 그 깊은 울림
나를 안아주던 그 손길이
호박 고구마처럼 달고 따스했지

호박 고구마, 엄마의 손맛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느껴지는 사랑
울 엄마의 마음, 담겨 있던 그날
내 맘속에 영원히 남을 맛

긴 겨울밤 난로 옆에 앉아
엄마와 나눈 소소한 대화
고구마 한 개로 채워지던 마음
그 속엔 세상 모든 행복이 담겼지

엄마는 늘 말했지,
“이거 먹고 힘내야지!”
그 작은 말속에 담긴 온 세상
이제야 알 것 같아, 엄마의 사랑

호박 고구마, 엄마의 손맛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느껴지는 사랑
울 엄마의 마음, 담겨 있던 그날
내 맘속에 영원히 남을 맛

호박 고구마, 그 따스한 기억
엄마의 사랑으로 나를 지켜줬던
세상 그 무엇보다 달콤했던 순간
내 마음속 울 엄마, 사랑해요,
영원히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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