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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이상미 기자]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고 있는 A24 최초의 블록버스터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가 뛰어난 몰입감과 현실감을 선사할 액션의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과몰입 유발 액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미국의 백악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내전의 생생하고 긴박한 현장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의 군사/기술 고문을 맡은 레이 멘도사는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 출신으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그와 함께 “움직임과 무기를 쥐는 방식부터 무기를 발사하는 방식까지”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레이 멘도사의 실제 네이비 실 동료들이 동원되어 전장의 모든 디테일을 재현한 전투신에 대해 “우리는 현실감을 최대로 살린 영화를 만드려고 노력했다”며 관객에게 전쟁 한복판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액션의 탄생 비하인드를 밝혔다.
눈앞에서 총격이 난무하고 폭탄이 터지는 내전의 현장을 군인들과 함께 가로지르는 기자들의 긴박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과 현장감을 전달한다. 레이 멘도사는 이를 두고 실제 전투에서 기자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돌봤던 경험을 전해 영화 속 현실감과 몰입감에 기대를 더했다.
‘리’ 역을 맡은 커스틴 던스트는 레이 멘도사의 말에 따라 “수신호를 주시하면서 움직임에 대응”했다며 실제 목숨이 오가는 총격전 속에서 이뤄지는 규칙에 따라 완성시킨 전투신의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제시’ 역의 케일리 스패니는 “정말 몰입감이 넘쳤고 놀라울 정도로 현실적이었다”며 촬영 현장에서부터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후기를 전해 과연 영화가 얼마나 디테일한 액션으로 손에 땀을 쥐는 과몰입을 유발하게 될지,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액션의 비하인드를 담아낸 ‘과몰입 유발 액션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12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