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노래"

입력 2025년03월05일 18시48분 박정현 조회수 3779

겨울을 보내면서

 "겨울의 노래"

(권곡眷榖) 박정현

낱낱이 헤아릴 수 없는, 겨울 바람
깊은 강을 건너지 못하고,

몸을 탐하려 해도 햇볕은 구름 뚫고
흐르네.

바람이 쉬는 날, 바다는 나른한
손길로 바다 바람에 시달린 소나무
동백꽃 강한 의지로 피어오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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