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속삭임

입력 2025년03월16일 08시00분 박정현 조회수 3971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의 속삭임

(권곡眷榖) 박정현

봄빛이 살며시 내려앉아
고요히 부푼 꽃망울

떨리는 숨결 사이로
고운 속살 드러내네

마침내 터지는 하얀 설렘
햇살 속에 번지는 미소

봄을 맞아 피어나는
우리의 반가운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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