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비평을 위한 새로운 지평
아르코(ARKO), 공연예술창작주체 비평집 발간
아르코‘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연계 공연예술 비평집 발간
비평가-주요 공연 매칭을 통해 공연예술계 주요 담론 담아내
창작과 비평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공연예술생태계 구축 도모
아르코 누리집 및 아르코예술기록원, 예술가의집에서 온오프라인 열람 가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가 지난 17일‘공연예술창작주체 비평집’을 발간했다. 비평을 창작의 영역으로 통합하여 신설한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특성을 살려, 지원사업의 주요 공연과 비평가를 직접 매칭함으로써 동시대 공연예술의 주요 담론을 이끌어 냈다.
□ 비평가-주요 공연 매칭을 통해 공연예술계 주요 담론 담아내
- 아르코는 지난 한 해, 규모와 지역적 한계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던 공연 작품의 실험적 시도를 발견하고, 창작과 비평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공연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비평 기획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재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비평가(단체)와 작품을 직접 매칭하여, 공연이 담아낸 가치를 조명하고 확산했다.
-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전 장르의 주목할 만한 공연을 대상으로 70여 편의 비평이 진행됐으며, 비평문은 아르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었다. 그중 일부가 이번 비평집으로 제작되었다.
□ 창작과 비평이 함께 직조하는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
- 본 비평집을 통해 돌봄, 반려, 주거 등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주제부터 꿈, 운명 등 추상적인 주제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동시대 공연예술의 의미를 비평가의 언어로 살펴볼 수 있다.
- 작품에 대한 묘사와 해석뿐만 아니라 시대적 맥락을 포괄하는 비평가의 시선이 관객들로 하여금 감상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 아르코는 창조적 비평의 확산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향후, 반년 주기로 비평집을 지속 발간해 나갈 예정이다.
□ 아르코 누리집 및 아르코예술기록원, 예술가의집에서 열람 가능해
- 비평집은 아르코 공식 누리집(www.arko.or.kr) 발간자료에서 PDF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하며, 아르코예술기록원 열람실 및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는 실물 책자로 열람할 수 있다.
공연예술창작주체 비평집 ‘A Collection of Critiques on ARKO Partners’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