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11~12일 1박2일로 전북 완주군 일원에서 ‘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을 가졌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리더쉽 교육은 여성단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가 주관이 되어 여성지도자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지도자들이 새로운 지식과 현장 체험을 통하여 커뮤니티 비지니스를 이해하고 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지역활성화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단체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완주군 구이면 안거마을에서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 변세광연구원으로부터 “커뮤니티비즈니 이해” 강연, 그리고 윤석진 팀장과 함께“오산시 지역자원 찾기”팀별활동을 통하여 오산시의 지역자원은 무엇이며, 자원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산시의회 최인혜 부의장의“국제매너를 갖춘 여성의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여성지도자 리더십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마을공동회사 1호점으로 선정된 안덕리를 견학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와 실무에 대하여 벤치마킹했다.
또한 완주군 원용복 참두부 마을기업을 방문하여 건강한 밥상 로컬푸드 두부이야기와 오산시 잔다리 두부와의 특성 비교, 소양마을에서는 천연염색 및 창포체험 및 다듬이공연단 견학, 완주시니어클럽에서는 농산물 가공 현장견학으로 지역재생을 위한 현장체험과 실무 직원들 간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여성의 힘과 역량이 그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여성이 행복해야 우리지역도 행복하다고 믿는다”며“여성지도자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식과 지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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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