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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구민감동을 위한 민원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하여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모았고,
‘마스터코칭시스템’ 도입과 ‘임산부 배려 민원창구’ 설치,
‘불만민원인 의견청취제’ 시행 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었다.
구는 6월부터 전화민원에 대한 친절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자신의 전화응대 내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마스터코칭시스템’을 도입하고, 노인과 임산부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어르신 공경․
임산부 배려’ 민원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민원담당 공무원 자신들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경험한
친절 또는 불친절 사례를 순번제로 발표하는 자리를 매월
1회 이상 마련해 다양한 민원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 공유를 통해 친절을
생활화하기 위해 ‘불만민원인 의견청취제’를 운영한다.
이는 까다로운 절차나 불합리한 제도로 불만민원이
발생하면 관리자와 해당 팀장이 한자리에 모여 불만내용을
직접 듣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양천구는 구청민원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소형 민원안내 책자’도 발간해 구정에 관심 있는 구민이
쉽게 구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원실 이용에 관해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양천구청 민원여권과(☎2620-3123)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