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서전에 웬 군인들이”
-병영도서기증캠페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다. 아침부터 어른 어린이 학생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 부스에 정복을 입은 군인들이 전시를 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알고 보니 병영도서기증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 한다.
군복무가 사회와 단절되고 손해보는 시간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에서 탈피하여 군생활 중에서도 자기개발의 보람찬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운동의 일환으로 정서함양, 자격증 취득, 어학능력 발전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랑의 책나누기 행동본부는 2011년에 병영월간매거진 HIM을 창간하고 군부대에 병영도서관을 운영, 이에 필요한 비용 및 책의 기증 및 후원을 받고 있다.
육군56사단(사단장 김규하소장)은 1975년도에 제60훈련단으로 창설되어 현재는 강북 전 지역을 책임지는 부대로 성장하였으며 사단 내에서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체력단련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병영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선진병영문화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총 2,146 곳의 병영도서관 만들기 기금마련을 위한 초록철모 뱃지달기 캠페인에 국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
후원방법으로는,
현금 후원은 신한은행 140-008-505469,
도서후원은 150-045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1-32 모자빌딩 4층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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