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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총경 구자영)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를 안보 의식 고취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보 교육 등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신세대 해경전경, 지역 주민, 도서지역 학생 등을 대상 으로 안보 관련 전문 강사 초청 특강, 동영상․만화 등을 이용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여객선, 유람선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안보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여객선 등에서의 안보 영상물 상영 및 방송 실시 △해양경찰 홈페이지․LED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문안 표출 △항포구 등 대공 취약지 안보 홍보판 설치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한 간첩선 신고 안내방송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천안함 폭침 사건, 연평도 무력 도발 등을 통해 나타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가 안보 의식을 한 단계 승화시키기 위해 이번 홍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하고, “해상에서 간첩선으로 의심되는 선박 등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122번을 이용해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