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시에는 현재 초등학교 55개교와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19개교 등 총 98개의 교육기관에 6만 4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이에 평택시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및 학력을 증진하고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시설 확충 및 무상급식, 장학기금 운영 등 교육관련 지원으로 매년 20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들 교육기관에 대하여 매년 시세 수입의 3%에 해당하는 예산을 교육예산으로 확보하여 2011년도에는 67억8천만원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76억 5천만원을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향상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개발 사업으로 2015년까지 년차별 계획에 따라 120개의 학교에 총 4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서관 증·개축, 체육관 개선, 학교 환경조성 등 교육분야에 타 시군에서 실시하지 않는 특별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1교 1도서관 구축을 위해 매년 7개교 이상의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증·개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분야 특별지원으로 2011년도에는 14개의 학교에 53억원을, 올해에도 14개의 학교에 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차별 없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학교 무상급식은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4만 7천명 전체로 확대하는 계획도 1년 앞당겨 2013년도에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33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을 추가 확대하여 6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은 89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된 애향장학기금 50억원을 100억원으로 증액하여 지역의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있으며, 현재 조성 중에 있는 고덕신도시 내에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특목고 (과학고 및 자사고) 설립을 위한 부지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평택시는 민선5기 약속사업인 1읍면동 1도서관 사업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비전, 송탄, 서정작은도서관을 개관, 약 3만여권의 장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작은 도서관 확충과 장당도서관, 오성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당도서관의 경우, 사업부지가 장당근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조경과 쾌적한 분위기 제공이 가능하며 향후 조성 될 각종 여가체육시설과 어우러져 가족단위 교육, 문화체험의 장으로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시 도서관 확충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정보 접근권을 향상하여 정보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의 폭넓은 정보 문화 욕구 충족과 시민의 지식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