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일반대기 중 70% 이상이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로 이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위한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이란 대기관리권역(서울, 인천, 경기)을 중심으로,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배출가스 보증기간(7년)이 지난 특정경유자동차에 대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10% 이하)을 적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엔진개조, 조기폐차를 의무화 하고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가 2005년부터 시행한 저공해화 사업은 운행경유차 총 43,500대의 42%인 18,097대(저감장치 부착 9,212대, 엔진개조 4,489대, 조기폐차 4,405대)를 정비하고, 운행중인 시내버스 224대 중 125대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여,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를 2006년 80㎍/㎥에서 2011년 62㎍/㎥로 22.5% 감소시켰다.
특히 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2012년 200여대 점검목표를 필두로 부착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검사 및 모니터링을 통하여 장치의 성능 향상 및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전기자동자의 보급 등으로 대기 오염을 선진국 수준(40㎍/㎥)까지 감소하고자 노력할 것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살기 좋은 대기환경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배출가스 줄이기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이 100% 달성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