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동 주민센터 입구 휴식공간에서 지난 4일 오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대원동주민센터에서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첫공연으로 색소폰 동아리(이광희 색소폰 학원생들로 구성)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7080노래‘울고넘는 박달재’와‘yesterday’등 장르를 초월한 연주곡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다수의 시민들이 마음을 울리는 색소폰 연주에 빠져들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연출했다.
색소폰 동아리 멤버인 김용일 대원동장은“향후 이 휴게공간을 통해 재능있는 시민들이 자신의 문화적 욕구를 스스로 충족할 수 있도록 공연 및 작품전시 등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겠다”며“오늘 공연처럼 오산시 곳곳에서 이러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오산시민이 문화적으로 행복한 오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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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