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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A매치 겨루기대회 관전기 무주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반딧불체육관 한국사진방송 취재단
지난 7일 무주 반딧불 경기장에서 개막된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태권도 A매치 겨루기대회를 9일 무주 반딧불 경기장에서 취재하였다.
기자가 관전 포인트를 둔 것은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의 심리와 경기에서의 흥미 등이었다. 유소년들의 경기는 마치 병아리같이 어린 선수들이 헬밋과 보호장구들을 착용하고 출전을 하였는데 전날 세미나장에서의 천진난만함과는 달리 시종일관 파르라니 독이 올라 전의를 불태워 기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마치 싸움닭처럼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기압을 내지르며 무차별 난타전을 벌이는 것을 보며 인간의 내면적 세계에 얼마나 큰 호전적인 승부욕이 들어 있나를 어린 선수들을 통하여 실감할 수 있었다. 링에서의 투지는 무대를 내려오는 순간 천진난만함으로 다시 바뀌어 본래의 우정으로 서로를 다정다감하게 챙기는 선수들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이런 대회를 통하여 나라와 나라 인종과 인종의 구별 없이 서로가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기자의 눈으로 확인 할 수 뜻있는 하루였다.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취재를 위하야 많은 도움을 준 김완주 전북지사, 홍낙표 무주군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김광호 위원장, 태권도 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군산챔피온태권도전문체육관 채덕수 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이번 행사에 대하여 이모저모를 짬이 나는 대로 연재를 하기로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