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정병성)에서는 지난 15일 지역 내 독거, 조손, 다문화 등의 취약가구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자원봉사단 ‘우리사랑반 (회장 안성순)’ 과 함께 ‘사랑나눔 행복배달의 날’ 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사랑반 봉사회 회원 약 3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한일노인주간보호센터에 모여서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을 보건소 맞춤형 방문보건대상 3,278가구(3,510명)중 지역별 취약가구를 우선하여 선정, 30가구를 방문간호사와 함께 직접 방문 전달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대상자 가정 방문시 도시락 전달 뿐 아니라 말벗, 가사지원, 청소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면서 복지요구도 파악하여 문제가 시급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내 후원단체 등을 적극 발굴하여 연계 지원 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나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건강관리, 생활환경 상태 관리를 위하여 많은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취약 대상자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 속에서 사랑 나눔을 통하여 섬김 행정구현과 다각적인 보건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월 셋째주 일요일을 ‘사랑나눔 행복배달의 날’로 지정, 지역 내 취약가구 중 매월 30가구를 방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