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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산업단지 기반시설인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국비지원과 관련하여 재원부족으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항이 환경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문제사업 예산으로 국비지원 신청서가 제출되어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1월 16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결과에 따라 폐수종말처리시설 표준총사업비의 70%범위내에서 지원 가능하다고 심의한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부의 재원부족을 사유로 예산 반영에 난색을 표명해 왔으나 7월 13일 환경부에서 기획재정부에 추가사업(문제사업) 예산으로 사업비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고지원에 물꼬를 틀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폐수종말처리장 국고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평택시는(시장 김선기)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원사업으로 중앙정부의 약속이행을 강력히 요청한바 있으며 금년 7월 들어서는 시장이 직접 국무총리실장을 비롯하여 기획재정부를 방문 신제윤 제1차관 및 예산실장 등과 면담을 진행하며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고덕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국비지원 노력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국고지원에 대해 정부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기획재정부에 사업비가 신청됨에 따라 국고지원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며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