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 호텔리조트와 만나 업그레이드된다
기차여행상품이 전국의 한화호텔&리조트 체인과 결합하여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방태원)과 한화호텔&리조트(대표이사 홍원기)는 관광레저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18일 맺었다. 양사는 주 5일근무에 따른 국내 여행수요 증가에 발맞춰 숙박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많은 기차여행객들이 국내 최고의 콘도, 리조트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코레일관광개발은 한화호텔&리조트와 숙박연계 상품을 시작으로 한화가 보유한 골프장, 설악워터피아, 경주스프링돔, 아쿠아리움, 수목원 등 연계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레저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코레일관광개발의 미래 비전사업인 호텔업 진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한화호텔&리조트의 국내 최고 호텔숙박업 노하우와 코레일관광개발의 역점사업인 국내외여행, 승무, 유통, 테마파크, MICE, 렌터카 등이 결합하여 국내 관광레저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과 한화호텔&리조트의 FC사업부는 지난 5월 열차도시락 레일락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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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