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침 무주읍 서쪽하늘에 나타난 무지개의 모습>
서해상에서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제주도는 아침에, 남부지방은 낮에, 중부지방은 오후에 충청남북도를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발표하였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내륙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하였다.
또한, 기상대는 오늘부터 2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해안저지대에서는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지나간 전북 무주읍 서쪽 하늘에 나타난 무지개가 태풍의 끝을 확인시켜 주었다. 무지개가 아침에 나타나는 현상은 좀처럼 보기가 힘들지만, 무주에서 잡힌 아름다운 무지개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였다.
예상 강수량(19일 05시부터 24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내일까지), 서해5도 : 40~100mm- 충청남북도, 강원영동북부, 경상남북도(경북동해안 제외) : 20~60mm - 강원영동남부, 전라남북도, 경북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 5~30mm - 북한(내일까지) : 50~150mm |
